2013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3)`가 다음달 10일 열린다

한국 대중음악(K-POP)의 저력을 알리고 세계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상호 협력하며 교류하는 무대인 국내 최대 국제뮤직마켓 `2013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3)`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홍대와 강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제뮤직페어에는 세계적인 음반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한다. `글로벌 뮤직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는 슈퍼스타 마돈나(Madonna)와 뉴욕 펑크록의 전설 라몬즈(Ramones) 등을 발굴한 음반 제작자 시모어 스타인(Seymour Stein), 음반 제작자인 베거스 그룹(Beggars Group)의 디지털 전략 총괄 사이먼 휠러(Simon Wheeler), U2와 롤링스톤즈의 제작자 스티브 릴리화이트 등이다.

국내 음악거장 초청 워크숍도 개최된다. 다음달 10일에는 한국 대중음악계의 거장 신중현이 후배들을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중현은 한국적인 가락과 연주 실력으로 한국 록의 대표 기타리스트로 꼽힌다.

서울국제뮤직페어에서는 음악 산업 전문가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 및 콘퍼런스 참가자를 공개모집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뮤콘 홈페이지(mucon.kr)에서 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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