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그간 사용자에게 받은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새 기능을 추가와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통한 사용 환경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뒀다. Δ다양한 포맷의 파일을 전송할 수 있도록 해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고, ΔPC환경에 최적화된 채팅방 화면 스타일과 다양한 종류의 폰트 설정 기능을 더해 개개인에 최적화된 메신저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Δ사용자 프라이버시 및 정보 보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잠금모드’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우선 카카오톡 PC를 통해 사용자의 컴퓨터에 저장된 다양한 형태의 파일 전송을 할 수 있게됐다. 문서, 동영상, 오디오, 이미지 파일, 압축파일 등 대부분 형태의 파일을 최대 100MB까지 전송할 수 있다. 기존에는 최대 10MB 사이즈의 이미지파일만 전송할 수 있었다.
파일 전송은 현재 카카오톡 PC에서만 가능하며 주고 받은 파일들은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메시지 형태로 전송되는 파일 썸네일을 클릭, 다운로드 받아 연결된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모바일에서의 파일 확인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에만 우선 적용됐다. 이 외에도 카카오톡 PC로 주고 받은 파일들을 모아 일정 기간 동안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파일박스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컴퓨터 바탕 화면에 어울리게 채팅방 디자인도 변경됐다. 엑셀 스프레드시트 문서파일을 열어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엑셀` 스타일이 추가됐다. 다. 이 밖에도 다양한 폰트 스타일과 크기를 `더보기> 설정> 채팅방 설정`에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게 변경됐다.
카카오톡 PC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강화를 위한 기능도 추가됐다. `잠금모드로 자동로그인` 기능을 설정하면 사용자 부재시 서비스가 잠금모드 상태로 전환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다시 활성화된다. 새 메시지를 수신했을 때 PC 바탕화면에 올라오는 메시지 알림창에 표시할 정보도 선택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
보낸 사람과 메시지를 동시에, 보낸 사람만, 또는 모두 보여주지 않고 새로운 메시지가 도착했다는 내용만 표시할 수도 있다. 알림창 없이 소리로만 알림을 받을 수도 있고 알림 기능을 off로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이종민기자 lj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