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합동참모본부·국군지휘통신사령부·국방기술품질원·전자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2013 국방정보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방정보화 콘퍼런스는 대표적인 국방 정보화 행사로 정책과 기술에 대한 군·산·학·연의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5개 분야 40여명의 민·관·군 전문가들과 함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1부에서는 최창곤 국방기술품질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과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정보화정책 △정보기술 △상호운용성·임베디드 SW △사이버 방호 △지휘통제·통신 5개 트랙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최신 국방 IT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21세기 전략 환경과 미래전 양상에 부합하기 위해 네트워크 중심전을 수행할 수 있는 지식정보화 환경구축과 정보시스템의 선진화, 정보통신 기반 환경의 고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