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블리스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점핑런닝 게임 `돼지러너:족발의 시작`을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했다.
늑대의 먹이로 잡힌 돼지가 탈출하는 여정을 담았다. 100만여종의 돼지 캐릭터를 이용해 점프와 비행을 만끽할 수 있다. 이동과 동시에 각종 장애물을 피하거나 별과 코인 등의 아이템을 획득해 점수를 쌓아나가면 된다.

기존 런닝 게임과 달리 캐릭터를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들과 순위 경쟁을 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친구 레이스의 바통을 이어받아 서로의 기록을 합산하고 보너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전명진 아프리카TV 모바일게임사업본부장은 “단순한 화면 터치만으로 신나는 질주를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친구들과 협동 플레이가 가능해 카카오톡 사용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트`로 대표되는 게임 아이템을 `족발`로 표현하거나 100만여종에 달하는 캐릭터 조합 등 아기자기한 요소를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전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SNS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돼지러너를 주제로 한 방송을 진행한다. 공식 카카오 스토리에 돼지를 재료로 한 음식 사진을 게재한 사용자에게 순금 돼지, 돼지고기 풀세트, 게임 머니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아프리카TV 회원 모두에게 아프리카TV 로고를 형상화해 제작한 가면 아이템을 지급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