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국가산단에 맞춤형 기술지원

전력거래소는 여수·울산을 비롯한 5개 중요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정전 방지를 위한 맞춤형 현장기술 지원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최근 수년간 대규모 정전피해를 본 여수산단을 이달 초 직접 방문해 현장의 고충을 듣고 기술지원 활동을 벌였다.

특히 GS칼텍스 제1 공장에서는 154㎸ 변압기와 송전선로 보호시스템을 정밀 분석해 최적 적용 방안을 제시, 현장 관계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양정재 계통보호팀장은 “기술지원 성과에 기반을 두고 나머지 국가산업단지에도 고객 눈높이에 맞춘 기술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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