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1주년 특집]창조, 사람에게 묻다
이인영 아이디어보브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일 당시 한 지상파 방송국의 창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상을 거머쥐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은 대학생 창업가다. 지난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1기생으로 입학해 1년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쳤다. 포스코 신사업공모전 개인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같이 들을까`, `보노사운드` 등 시티빌류의 SNG에 음악 요소를 일부 삽입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지만 베타테스트 등을 거치면서 피봇팅(아이템 전환)을 통해 `주캐스트`라는 음원 서비스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실리콘밸리 유수 비즈니스인큐베이터에서 다양한 투자자와 기획자, 개발자들과 교류하며 앱을 고도화하는 중. 이 달 중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한국 대기업과 제휴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