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판매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2000여개 협력사가 400억원에 달하는 판매 대금을 약 10일 앞당겨 받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설 연휴에도 협력사에 판매대금을 앞당겨 지급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는 “불황이 지속되면서 추석을 앞두고 대금 회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