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IT융합 아이디어 캠프` 공모전 실시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과 국민의 상상력을 접목해 미래 유망 기술을 발굴하는 `제3회 창의 IT융합 아이디어 캠프`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 아이디어 부문(트랙A)과 미래 시나리오 부문(트랙B)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술 아이디어 부문의 주제는 `10년 후, 미래사회 ICT·소프트웨어(SW) 융합 기술 또는 서비스`이고, 미래 시나리오 부문의 주제는 `내가 꿈꾸는 미래 세상`이다.

응모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www.nex-it.co.kr)에서 하면 된다. 미래부는 다음 달 29일 예선 통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선 통과자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창의IT융합 아이디어 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캠프에서 전문가 멘토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미래부는 캠프 이후 본선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 22개팀을 선정, 12월 미래부 장관상 등 상장과 총 4천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허출원 및 전시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 1·2회 창의IT융합 아이디어 캠프에서 나온 아이디어 중 5건은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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