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음성으로 TV 채널 전환은 물론이고 인터넷 검색, 주문형비디오(VoD)검색이 가능한 통합음성검색 서비스 `U+tvG보이스(voice)`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단어는 물론이고 구어체 문장 형태로 VoD 검색과 시청을 지원하는 것은 IPTV 사업자 중 처음이다.
U+tvG보이스는 구글의 지식그래프를 통해 5억7000만개 대상과 관련된 180억개 속성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음성을 이용한 통합검색결과를 제공하는 음성인식기술이다.
U+tvG보이스 리모컨 검색 버튼을 누르고 리모컨 상단에 위치한 마이크 부분에 원하는 검색어를 말하면 된다. 이용 방법이 간편해 리모컨 키패드 입력이 익숙치 않은 노인·어린이 등 연령층도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상무는 “U+tvG보이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누구나 손쉽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U+tvG보이스`를 출시했다”며 “이용자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IPTV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