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대표 강대관)은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에 `사랑애(愛) PC`를 기증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애 PC` 나눔사업은 재사용 가능한 PC를 기증받아 장애인들에게 지원해 준다.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현대HCN은 PC 145대와 모니터 377대를 기증한다. 지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PC가 전달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AS 및 추가 PC지원도 할 예정이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능력은 있지만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해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지 못하는 몸이 불편한 이웃들이 많다”며 “이웃들이 앞으로 사회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현대HCN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