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PC플랫폼용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토탈 워:로마2(Total War: RomeⅡ)`를 내달 3일 국내 정식 발매한다. 내달 2일까지 온라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토탈 워:로마2는 세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사용자를 사로잡은 `토탈 워`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기존 작품들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한층 진화한 게임 시스템과 스케일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티브어셈블리가 개발했으며 세가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사용자는 고대 로마 제국의 군대를 운용하며 영토를 넓히고 관리해야 한다. 이번 신작에서는 영토 관리의 부담을 줄여주는 속주 시스템, 정치적 요소를 발전시킨 내정 시스템, 부대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전통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투 규모와 전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상전과 해상전을 결합함으로써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대규모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예약 구매자에게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 아테네, 에피루스, 스파르타로 플레이할 수 있는 그리스 컬쳐 팩을 제공한다. 예약 구매 시에는 오리지널 팩에 포함한 기본 9개 팩션을 기본으로 그리스 컬쳐 팩을 포함해 12개 팩션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국 출시 가격은 4만5000원.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