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년간 드림웍스와 CJ간 파트너쉽은 환상적이었다. 앞으로 보다 발전된 관계를 기대한다”
제프리 카젠버그 드림웍스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각) LA 본사에서 “이미경 부회장을 비롯해 CJ와 협업이 없었다면 오늘날 드림웍스가 없었을 것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라며 CJ에 대한 각별함을 표시했다.

카젠버그 CEO는 또 “최근 한국에서 드림웍스 작품이 흥행한데는 CJ의 마케팅 등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 폭스(Fox)를 통해 작품을 세계 시장에 배급하는 드림웍스가 특정 국가에서, 특정 기업이 배급하도록 한 사례는 CJ가 유일하다.
카젠버그 CEO는 “CJ와 보다 발전된 관계를 기대하며 오는 10월18일과 19일 CJ그룹 60주년 창립 기념행사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젠버그 CEO는 드림웍스 작품의 표현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비결도 털어놨다.
그는 “과거보다 표정 등 사실감은 물론이고 감정 등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드림웍스가 4년간 자체적으로 구축한 강력하고 방대한 제작 기술에서 비롯됐다”고 소개했다.
이 기술은 과거와는 전혀 다른 것이라며 내년 출시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카젠버그 CEO는 이 같은 제작기술이 사실감을 높일뿐만 아니라 제작자의 창의력을 표현하는 핵심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카젠버그 CEO는 드림웍스가 지향하는 작품은 어린이를 비롯해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슈렉이 한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공감대를 이끌어 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드림웍스는 모든 관객에게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