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원창, 이하 코바코)는 27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 28차 업프런트 판매 설명회를 연다.
업프런트(Upfront)는 방송 광고를 6개월에서 1년까지 장기 계약하는 방식이다. 광고주는 시청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그램 광고를 미리 선점해 안정적으로 광고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과 장기 계약에 따른 할인 혜택 등 광고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방송사는 연간 광고물량을 미리 판매해 경영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코바코는 판매설명회에서 광고회사 매체담당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업프런트 방송광고 효과, 판매방식과 방송사별 프로그램 라인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코바코는 이번 28차 업프런트 판매에서 중소기업 살리기에 적극 동참한다. 업프런트 광고를 집행하는 중소기업에게 방송광고집행 관련 미디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프런트 청약 시 추가 보너스 방송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