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통신시설 재난 발생을 가상한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미래부는 20일 KT 광진국사에서 유사시 신속한 복구를 통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한다. 미래부는 민관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위기대응 훈련으로, 통신시설이 적의 공습으로 피격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시설복구 인력 40명 등 총 70명의 인력과 장비 등이 동원된다.
미래부는 훈련을 통해 시설복구 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모든 상황에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인 `통신시설 위기대응 매뉴얼`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