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마켓 11번가는 내달 15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서울·경기 지역 소비자에게 `벌초대행 서비스`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료는 산소 1기 기준 7만원이다. 1기(봉분 기준)가 늘어날 때마다 추가로 2만원을 지불하면 된다. 서비스 판매자에게 산소 위치 정보를 포털 위성사진으로 출력해 메일이나 팩스로 전달하면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에서 매년 벌초대행 이용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10%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종용 11번가 공구·산업재 팀장은 “매년 벌초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전문 벌초 대행사를 이용하는 성묘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산소 조성 및 관리 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