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회장 이인석)가 충청방송을 인수하며 케이블방송시장에서 규모를 확대했다.
CMB는 충청방송 최다액출자자 변경 신청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승인되면서 충청방송을 최종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충청방송은 공주, 논산, 부여, 금산, 보령, 계룡, 서천 등 충청지역 18만여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SO다. CMB는 이번 인수로 총 10개 SO에 153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게 됐다.
CMB는 “대전을 포함해 충청남도 전 지역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시청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