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한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 참여 누적 고객이 4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홈플러스와 협력사가 각각 상품 매출의 1%씩, 최대 2%를 기부하는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지난달까지 적립된 기부금 40억1000만원은 소아암 어린이 142명과 가정위탁아동 1000명에게 각각 치료비와 생활비 등에 사용됐다. 홈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전국 136개 매장에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유통업계 특성을 활용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