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서비스 UX 디자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팬택(대표 이준우)은 `앱스플레이 스마트박스` 디자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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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플레이 스마트박스는 베가 스마트폰 전용 앱 마켓인 `앱스플레이`를 스마트 TV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세련된 사용자경험(UX)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스마트 TV 리모컨만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이동경로를 최소화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는 세계 43개국 68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레드닷 디자인 연감`에 소개되며, 국제 전시를 위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전시된다.

앱스플레이 스마트박스는 지난 4월 `iF 디자인 어워드 2013` 수상을 포함해 웨비 어워드(Webby Award 2013),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2014)도 수상했다.

김영걸 팬택 국내상품기획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팬택 UX디자인 역량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 고객 중심 제품과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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