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 바이두가 19억달러(약 2조 1250억원)를 들여 앱스토어 개발 및 운영업체 `91와이어리스`를 인수한다고 뉴욕타임즈가 17일 보도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경쟁사에 맞서 모바일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바이두는 넷드래곤웹소프트에서 91와이어리스 지분 57.4%를 10억 9000만달러(약 1조 2011억원)에 인수한다. 다른 주주들로부터 나머지 지분도 8억 1000만달러(약 9000억원)에 매입한다.
바이두 측은 “모바일 앱스토어는 모바일 시장으로 진입하는 중요 지점”이라며 “91와이어리스가 바이두의 모바일 인터넷 사업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고 밝혔다. 이어 기존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iQiyi)`를 잇는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