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G 프로` 40개국으로 출시 확대

LG전자(대표 구본준)가 풀HD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의 글로벌 출시국을 40개국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롱텀에벌루션(LTE)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주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3분기 내 유럽,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 중동 등 약 40개국에 옵티머스G 프로를 확대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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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풀HD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를 이번주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3분기내 유럽, 중남미, CIS등 약 40개국에 출시한다.

옵티머스G 프로는 1.7㎓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600프로세서, 2GB 램, 5.5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고 다양한 사용자경험(UX)도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옵티머스G 프로는 밸류팩 기능이 기본 탑재된다. 밸류팩은 눈동자 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비디오`, 사진 촬영 시 촬영자도 화면에 함께 담는 `듀얼 카메라`, 동영상 촬영 중 일시 정지한 후 연이어 촬영하는 `레코딩 일시정지` 등을 포함한다.

옵티머스G 프로는 지난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LTE 전시회 `LTE 월드 서밋 2013`에서 `베스트 LTE 디바이스상`을 수상했고 지난 3월에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옵티머스G 프로는 성능과 디자인에서 이미 인정을 받은 제품”이라며 “한국과 미국 등에서의 성공 체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LTE 스마트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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