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비소프트 `클립클립` 대치동 학원가서 돌풍

이앤비소프트(대표 배효환)는 모바일 클리핑 어플리케이션 클립클립(ClipClip)이 출시 한달여만에 인기순위 1위, 가입자 5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립클립 어플리케이션은 PC 클리핑, 모바일 클리핑, 폰투폰 기능이 가능한 클리핑어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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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클립은 주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레포트 및 요점정리용으로 주로 이용한다. 최근 논술정보 및 신문 사설 등을 학부모들이 컴퓨터에서 클리핑해 학생들에게 보내주고, 학생들은 받은 논술자료를 폴더별로 정리해 공부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실제 블로그 및 카페, 게시판 등에는 논술 및 입시정보에 민감한 강남 대치동 학원가 엄마들로부터 논술 어플, 공신 어플이란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용법이 간단하고, 심플해서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40, 50대의 이용자가 많아 컨텐츠 공유 시장의 글로벌 어플인 에버노트나, 포켓등보다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클립클립은 핵심 기술력은 포맷 컨버전스 퀄리티다. 글로벌 대기업 기술자들이 개발한 엑셀에서 표와 서식을 복사한 다음 워드로 붙여넣기를 하면 표와 서식이 깨지게 된다. 워드에서 복사해서 파워포인트에 붙여넣기를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클립클립을 이용해 워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를 부분 발췌한 자료를 클리핑하면 크기가 제각각인 스마트기기에서도 도표, 사진 등을 PC와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

총 22개의 특허권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의 글로벌기업들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아 총 200만 달러의 수출계약도 체결했다.

배효환 대표는 “클립클립은 사용하기 매우 쉽고, 편한 어플이지만 대용량 분산처리 및 포맷 컨버전스 퀄리티 등의 원천 특허기술이 숨겨져 있다”며 “올해 3개국, 수출 600만 달러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엔비소프트는 광주과학고 14기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 동문 10명이 설립한 기업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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