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간 사이버 전쟁에 `용병`이 투입되고 있다고 영국 의회 정보보안위원회가 11일 밝혔다.
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는 세계 각국이 적국을 공격하기 위해 사이버 용병을 기용하고 있다며 `매우 우려스러운 현상`이라고 밝혔다. 사이버 용병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활동하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국가가 용병을 기용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보고서는 “사이버 용병들이 상대 국가의 금융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목표를 대상으로 공격을 감행한다”며 “위험한 용병에 이들을 후원하는 국가의 목적이 결합하면서 더욱 우려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이 직면한 사이버 위협은 역대 최고 수준이며 앞으로도 계속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