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G2`로 추정되는 제품이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를 넘어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해외 IT매체인 폰아레나는 LG전자 G2로 추정되는 제품의 안투투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입수했다며 보도했다.

`F320`을 모델명으로 사용하는 이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클록 속도가 2.3㎓에 달했다. 벤치마크 테스트 점수는 3만2002점을 기록, 이전 최고 기록을 세웠던 갤럭시S4 LTE-A의 3만1491점을 넘어섰다. 두 제품은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800을 사용하는데, LG전자의 최적화가 더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는 이 제품이 G2 또는 넥서스5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G2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G2를 8월초 미국 뉴욕에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