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우수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력을 가진 과학기술인에게 퇴직 후에도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부는 현재 퇴직 과학기술인을 상대로 `ReSEAT(퇴직 과학자 활용)` `테크노닥터` 등 재정지원 중심의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행중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퇴직 과학기술인이 능동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식의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퇴직 과학기술인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지원센터`를 오는 8월 설립한다. 센터는 일자리를 원하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해 기업과 인력의 다양한 특성을 분석하고 유형화해 수요자와 공급자에게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과기협동조합을 결성하도록 유도해 스스로 좋은 일자리를 다양하게 창출하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고경력 과학기술인은 연구·관리, 지식재산, 기술분석 등 다양한 과학기술 협동조합을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미래부는 퇴직한 과학기술인의 국제적인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공적개발원조(ODA)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개도국의 현지 실정에 맞는 적정 과학기술을 개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도별 고령 과학기술인 증가 추이(단위: 명)
자료:미래부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