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인재역량 포럼]SW인재역량포럼, 창조경제 실현할 SW 인재 양성 지원한다

소프트웨어(SW) 경쟁력 확보는 미래 국가 발전을 위한 핵심요소로 손꼽힌다. 정부도 SW를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삼아 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SW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활발한 인재 양성이 필수다. SW인재역량포럼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SW 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앞으로 SW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 방향을 수립하고, 인재양성 활성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천방안을 강구한다. 인재 발굴·개발·관리에 있어 제기되는 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대응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운영위원회, 실무위원회를 비롯해 △전략&아키텍처 △비즈니스 변화 △솔루션 개발 및 시행 △서비스 관리 △조달과 관리자원 △고객대응 등으로 이뤄진 영역별 전문위원회로 구성된다.

포럼은 한국SW기술진흥협회 회원기업과 협회가 운영 중인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참여 중소기업 등 총 485개사를 중심으로 발족했다. 향후 국내외 SW 관련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한다.

포럼은 SW 인재 발굴, 역량 강화, 관리와 육성 관련 정보·지식 공유에 나선다. 다양한 경영자 회의, 강연회, 세미나, 콘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SW 인재의 중요성과 양성 방향, 성과 등에 대한 홍보도 추진한다.

SW 인재 채용, 교육훈련, 평가·인증 등 기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공동 실천사업을 수행한다. SW 인재 역량개발 기본 로드맵과 교육훈련 과정을 개발하는 한편, 교육 실시 방안을 수립한다. SW 인력 역량 진단·평가·인증을 실시하고, 대학교와 협력해 공동채널을 구축하는 한편 새로운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국가 SW 인재 양성과 산업계 인재 확보를 돕기 위한 정책·제도 개선 관련 정부 건의도 수행한다.

SW 인재의 글로벌화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관련 해외 기관,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선다. 해외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SFIA(Skills Framework for Information Age) 재단과 교류도 추진한다. 해외 연수·교육 활성화와 해외 취업·창업을 지원한다. 이밖에 SW 직무·스킬 프레임워크 표준 제정에도 나선다.

포럼은 이날 개최된 `창조 및 글로벌 SW인재역량 콘퍼런스`와 같은 세미나 형식의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포럼 공동사업과 현안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주요 회원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박준성 SW인재역량포럼 운영위원장은 “이번 포럼 창립으로 우리나라 각계 지도자와 경영자들이 SW 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기를 바란다”며 “SW 인재가 미래 글로벌 한국의 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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