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은 베트남 농협은행 데이터베이스(DB)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애플리케이션 유지보수에 이어 DB 부문까지 수주, 베트남 농협은행 금융시스템의 통합운용 체계를 갖추게 됐다.
금융 선진화 2차 프로젝트가 종료된 베트남 농협은행은 2000개 지점에서 일일 2000만건 거래를 처리한다. 등록 고객은 1000만명이 넘는다. 이종승 현대정보기술 수석은 “성공적인 유지보수 관리로 고객에게 편리한 시스템과 비용절감, 경영효율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