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한국경제연구센터(CERK) 발족

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는 한국경제연구원(KERI·원장 최병일)과 공동으로 사회경제적 문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처방하기 위한 한국경제연구센터(CERK·집행위원장 최병일·박준용)를 18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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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와 한국경제연구원(KERI)가 한국경제연구센터를 18일 설립했다. 최병일 한국경제연구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박준용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CERK는 KERI의 연구인력과 인프라, 해외학자, 대학이 연합해 한국경제 현안을 연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해외 학자로는 빌 클린턴 행정부 경제자문위원을 역임한 제프리 프랭클 하버드대 교수, 금융 분야 석학인 에릭 립퍼 인디아나대 교수가 대표적이다.

CERK는 세계적 석학을 지속적으로 초빙해 객관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결과를 국제 저명학술지에 게재해 연구 성과물을 축적해나갈 계획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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