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 동반사업 발대식` 오는 24일 개최

콘텐츠 전문가가 직접 멘토로 참여해 젊은 인재들에게 도제식 교육과 산업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2013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발대식을 오는 24일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100여명의 멘토와 23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올해는 드라마 `추노`의 천성일 작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이우정 작가,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 애니메이션 `머털도사`의 이두호 화백, 음악가 하림 등이 분야별 멘토로 나선다.

교육생에게는 멘토링 이외에도 워크숍, 명사 특강,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폭넓은 창의 교육이 제공된다. 월 100만원(4대 보험 포함)의 교육지원금도 지급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홍상표 콘텐츠진흥원장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격려할 예정이다.

홍상표 콘텐츠진흥원장은 “콘텐츠산업 성장의 핵심요소인 인재양성을 위해 예산확보와 내실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이 사업이 우수한 인재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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