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를 판매하는 니베아가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를 내놔 화제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니베아가 브라질 잡지 뒷면을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로 바꾼 광고를 실었다고 보도했다. 잡지 뒷면은 종이처럼 얇은 태양광 패널과 USB 플러그가 붙어있다.
전원 콘센트 없는 해변에서 잡지를 읽으며 태양광으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다. 이 광고는 니베아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나온다. 브라질의 유명 휴양지 이파나마에서도 한시도 휴대폰을 놓을 수 없는 세대를 겨냥한 기획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