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양·한방 통합의료전시회인 대구메디엑스포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동안 대구EXCO에서 열린다.
대구메디엑스포는 제7회 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과 제3회 대구의료관광전, 제13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를 동시에 개최하는 지역 최대 의료전시회다. 올해는 국내외 170여업체가 320개 부스로 참가하며, 의료인과 일반인 등 2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제11회 대경피부미용치료학술대회와 제9회 대구경북 아토피피부염 학교가 함께 열린다. 또 전시회 기간동안 의료인 5개 단체 보수교육과 국제탈장심포지움, 병원구매상담회, 의료관광 바이어초청 상담회가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의료취업 박람회가 열려 의료관련학과 졸업자 및 경력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컨설팅과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그 외 미래형 스마트 헬스케어 및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 사업화 전략세미나, 병원별 무료건강검진 등 유익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EXCO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6000명에 육박하는 전문의료인뿐만 아니라 100여명의 해외바이어도 초청, 해외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 첨단의료제품을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일까지 메디엑스포 홈페이지(mediexpo.co.kr)에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