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신부 주아민이 트위터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혀 화제다.
배우 주아민이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다음 주네요. 결혼 준비를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중 가장 많이 한 생각은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거였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주아민은 “제가 뭐 하나 잘해주지 못했던 사람들에게서도 많은 도움을 받고, 기도를 받고, 축복을 받고. 어쩌면 제 인생은 받는 것에 너무 익숙했던 삶이 아니었나 생각해보게 됐어요. 이제는 더 많이 주고, 더 많이 나누는 더 기쁜 인생을 살도록 노력할게요”라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결혼을 축하해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까지 인사를 전하며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주아민은 오는 22일 세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서울 청담동에 있는 비욘드뮤지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아민은 지난 2009년 Mnet `하늘에서 남자들이 내려와` MC로 데뷔한 후 올리브TV `쥬니&아민의 독립생활백서`, 패션앤 `사심연구소` 등 케이블채널과 영화 `서서 자는 나무` 등에 출연했다.
네티즌들은 “주아민 결혼 축하한다”, “소감이 감동이다. 행복을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