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 제4회 JST 창업경진대회 개최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이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등 스타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제4회 JST(제물포스마트타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이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지역에 관계없이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계획서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일반부와 JST 창업스쿨 수료자가 참여하는 특별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사업화자금 1000만원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본선에서 심사위원들이 자금을 배팅하는 방식으로 최대 3억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분야별 멘토의 조언과 성공 창업을 위한 미션을 부여하는 등 창업을 도와준다. 최우수상 이상 입상자에게는 해외 성공 창업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는 실무 연수기회도 제공한다. 수상자에게는 송도 국제도시 미추홀 타워에 조성된 JST창업보육실에 33㎡ 규모 사무실을 6개월간 무상 지원한다.

한편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13년 방송프로그램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예선에서 본선을 거쳐 스타 창업자를 선발하는 과정이 OBS(경인방송) TV 프로그램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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