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허민)는 지난달 월매출 730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평균 월매출 400억 원보다 83% 성장한 수치다. 위메프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5~10%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을 돌려주는 전략이 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지난 1월부터 배송상품 구매 횟수에 제한없이 구매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카테고리에 따라서 최대 10%까지 적립할 수 있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지난해 월 평균 631만명 수준이었던 구매자 수가 지난 5월에 1104만명까지 늘었다”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