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2 티저사이트에 뜬 13의 의미는?…궁금증 폭발

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 `도타2`가 한국 이용자들에게 성큼 다가섰다.

넥슨(대표 서민)은 미국 게임 개발 및 유통업체 밸브코퍼레이션(대표 게이브 뉴엘)이 개발한 신작 온라인게임 `도타2(Dota2)`의 공식 티저 페이지(dota2.nexon.com)를 오픈하고, 한국어로된 트레일러 영상 풀 버전도 첫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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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사이트에는 도타2를 상징하는 메인 로고와 큰 글씨체로 `13`이라는 숫자만 노출돼 궁금증을 더 부풀렸다. 숫자 아래에는 국내 유명 성우진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한국어 트레일러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도 삽입됐다.

하반기 중 넥슨이 국내에 정식서비스할 도타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AOS방식의 게임으로, 해외에서는 시범서비스 중 임에도 동시접속자수가 30만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도타2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인준 넥슨 실장은 “도타2를 기다리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티저 사이트 오픈이 반가운 소식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서비스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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