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9개 유관기관과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코리아 인터넷 콘퍼런스(KRnet) 2013`을 개최한다.
KRnet은 최신 인터넷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로, 지난 1993년 처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근혜 정부 출범을 기념해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제2의 인터넷`을 주제로 우리나라가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서 제2의 전성기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소개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도 이어진다.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장과 박찬모 평양과기대 명예총장은 기조연설에 나서 우리나라 최신 인터넷 기술과 북한 인터넷 현황을 소개한다. 리셉션 행사로 인터넷기술상, 인터넷진흥상 수상식도 개최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