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ACO, 1분기 광고비 전분기 대비 12.5% 감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사장 이원창)는 올해 1분기 총 광고비는 2조3066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12.5% 감소했다고 밝혔다. 6대 매체 광고비는 1조755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상파TV는 3830억원, 신문은 3666억원, 케이블TV는 3401억원, 인터넷은 4916억원이다.

KOBACO는 “1분기 총 광고비가 전분기보다 감소한 것은 1~2월이 연간 광고예산이 편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기업들의 광고활동이 다소 저조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KOBACO는 국내 광고시장 동향을 파악을 위해 분기별로 발표하는 6대 매체 분기별 추정광고비(Kadex-Q)에서 올해 2분기 총 광고비 2조51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상파TV 5593억원, 신문 3931억원, 케이블TV 3988억원, 인터넷 5433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KOBACO는 올 한해 총 광고비를 9조8565억원으로 예상해 지난해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2013년 1분기 광고비

KOBACO, 1분기 광고비 전분기 대비 12.5% 감소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