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화재가 중소기업 우호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4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손해공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맞춤형 공제상품을 마련해 하반기부터 화재, 배상책임 등 손해공제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 상품 대비 가격경쟁력이 있는 손해공제, 중소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상품, 협동조합의 공제사업참여를 통한 조합활성화 등이 목표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보증사업단장은 “작년 5월부터 보증공제사업을 실시해 중소기업의 보증료 부담 경감에 앞장선데 이어, 화재·배상책임 공제는 물론 중소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공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