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전문기업 리뷰안테크(대표 안현철)는 mSATA 절반 크기 규격 중 세계 최고 속도를 구현한 `m850 미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26×30×3㎜ 크기로 500원 동전 만하다. 무게는 4g에 불과해 컴퓨터용 SSD 중 가장 가볍다. 읽기 550MB/s, 쓰기 480MB/s의 성능으로 일반 2.5인치 SSD와 비슷한 수준이다.
리뷰안테크는 3200MB/s 속도를 구현한 고성능 SSD, 리뷰안 드라이브X에 이어 m850미니를 출시함으로써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리뷰안테크 SSD는 인터넷 쇼핑몰과 공식 총판 라온IT(1661-2084)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안현철 사장은 “SSD의 크기가 작아지면 성능이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라며 “우리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동일한 크기의 경쟁 제품보다 5배 이상 빠른 성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