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美 델라웨어 물류센터 확장 이전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 전문업체 몰테일(대표 김기록)은 기존 미국 델라웨어주 뉴캐슬 물류센터를 같은 주 뉴포트 지역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4일 밝혔다. 지속적인 물류량 증가에 따른 조치다. 이번 이전으로 물류센터 규모는 기존 대비 2배 가량 확장됐다.

델라웨어주는 모든 상품에 소비세가 부과하지 않는다. 해외 배송 대행지로 주목받는 이유다. 몰테일은 국내 배송 대행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직영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몰테일 관계자는 “미국 델라웨어, 오리건 등 완전 면세 지역에 위치한 일부 배송대행업체는 위탁 운영으로 인한 배송 지연, 물품 분실 등 배송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몰테일 델라웨어 물류센터는 직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소비세 면세 혜택은 물론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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