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임원들, 구로구에서 자원봉사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이주민 지원 단체인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임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 10명은 이주민들이 이용하는 쉼터 옥상으로 겨우내 묵은 이불을 가지고 나와 직접 발로 밟아 묵은 때를 빼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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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임원자원봉사 활동으로 신한은행 부행장 및 본부장들이 이불빨래를 하고 있다

지구촌사랑나눔관계자는 “이주민 쉼터는 거동이 불편한 이주민이 60명에서 많게는 120명이 이용하고 있다”며 “지난 겨울 추운 날씨 때문에 이불 빨래가 쉽지 않았는데 신한은행 임원께서 직접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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