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옥션은 22일 고객의 수요를 미리 파악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 `마이스타일`과 `남들은 뭘 살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객이 최근 클릭하거나 구매한 제품 이력과 이용패턴을 분석해 고객별로 생활방식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2400만명에 달하는 옥션 회원이 쇼핑 중에 생성한 빅데이터(Big Data)를 기반으로 연관 상품을 추천한다.
`마이스타일`은 고객이 최근 구매하거나 클릭한 이력으로 고객 관심 분야를 파악한다.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이사 등과 게임, 골프, 캠핑, 애견, 인테리어 등 생활방식에 따라 고객이 직접 관심분야를 선택·수정할 수 있다. 같은 관심 분야를 가진 고객이 최근 3일간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도 선별·추천한다. `남들은 뭘 살까?`는 유사한 구매 성향을 가진 고객이 실제로 클릭하거나 구매한 상품을 추천하는 코너다. 옥션 관계자는 “고객별 실시간 맞춤 쇼핑 서비스로 빠르고 편한 쇼핑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