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박진수)은 오는 20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나흘간 열리는 `2013 차이나플라스`에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 부스를 차려 첨단 산업 소재를 출품한다고 15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전시회다.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높이 6m, 면적 420㎡ 규모의 전시관을 꾸려 2800여개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 전시회에는 박진수 사장이 사업부장 및 영업담당 임원들과 전시장을 릴레이로 방문해 직접 고객을 맞으며 전시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자동차 △전기전자 및 가전 △고기능 친환경 △산업용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소재와 솔루션을 전시한다. 자동차 부스에서는 전기차용 전지와 경량화를 위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소개한다. 전기전자 및 가전용 소재로는 합성수지(ABS)와 3D 필름패턴편광(FPR) 필름을 보여준다. 고기능 친환경 소재로는 나노기술을 적용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고흡습성수지(SAP),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 패널 등을 전시한다. 산업용 소재 부스에서는 건축자재용 소재와 합성고무 등을 선보인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