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의 화려한 변신 "칵테일 드릴까요?"

바텐더하면 여전히 영화 `칵테일`의 미남 배우 톰 크루즈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하지만 칵테일이 언제적 영화인가. 대표 얼굴이 바껴야 할 때가 왔다. 로봇이 도전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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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바텐더 `마크 쉐이커`<사진출처:BBC>

BBC는 로봇 바텐더 `마크르 쉐이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구글 개발자 대회에서 손님 접대에 나선다고 15일 보도했다.

3개의 팔로 이뤄진 마크르 셰이커는 마티니를 흔들고 레몬을 얇게 써는 등 바텐더 임무를 훌륭히 소화한다. 앱으로 주문 받아 음료를 제조하고 서빙도 직접 한다. 로봇 바텐더 프로젝트를 이끈 카를로 라티는 “마크르 셰이커는 디지털 기술이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아주 좋은 예”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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