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가 실리콘밸리에 대규모 사무실을 열 예정이라고 13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미국 3위 이동통신사 스프린트 넥스텔 인수를 위한 포석으로 1000여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는 실리콘밸리 사무실 위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캔자스주 오버랜드파크에 위치한 스프린트 본사를 대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 경영진은 이미 실리콘밸리에서 월례 회의를 갖기 시작했다. 손정의 회장도 지난주 한 인터뷰에서 “실리콘밸리에 소프트뱅크의 자본과 노하우를 가져오겠다”며 “스프린트 넥스텔에 창의적 정신을 불어넣는 진취적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스프린트 넥스텔 인수를 위해 디시네트워크와 경쟁하고 있는 소프트뱅크는 손 회장이 전면에 나서 인수전을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주 뉴욕에서 스프린트 주주들을 만난데 이어 캘리포니아 투자자들과도 접촉할 계획이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