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서포터즈팀, 은퇴자 재교육 프로그램 시작

KT(회장 이석채) 부산남부 IT서포터즈팀은 3일 은퇴자 대상의 `드림티쳐` 양성 과정을 시작했다.

`드림티쳐` 양성은 KT가 고령화 시대를 맞아 1000명의 은퇴자를 전문 강사인 `드림티쳐`로 양성하는 사회공헌 일자리 제공 프로그램이다. 드림티쳐 과정을 이수한 은퇴자는 각각 100명씩 총 10만 명의 또 다른 은퇴자에게 재능 나눔 형태로 IT활용 교육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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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거주 은퇴자들이 KT의 드림티쳐 교육을 받고 있다.

KT 부산남부 IT서포터즈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드림티쳐 희망자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16회 과정으로 스마트폰 활용법, 인터넷 까페 가입방법,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사용법 등을 교육 받는다.

김종진 KT 부산남부 IT서포터즈팀장은 “과정 수료 은퇴자들은 직접 강단에 서서 IT교육을 실시하거나 도움 필요한 청소년, 소외계층에게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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