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공동으로 제17회 젊은과학자상(대통령상) 공학분야 수상 후보자를 다음달 26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일 밝혔다. 후보자 자격은 국내 대학 또는 국내 연구기관에서 근무하는 만 40세 미만의 한국인 또는 교포 과학자다. 대학·연구기관·학회의 기관장이나 대표자, 또는 5인 이상의 과학자로 구성된 추천인단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수상자는 총 4개 분야에서 1명씩 선정한다. 제1군은 전기·전자·컴퓨터·정보통신 분야, 제2군은 기계·금속·세라믹·항공·조선·산업공학·전자재료 분야, 제3군은 화학공학·식품·고분자·섬유·생물공학·공업화학 분야, 제4군은 에너지·건축·토목·환경·자원·도시공학 분야다.
수상자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3000만원을 받는다. 과학기술한림원 회원과의 연구협력 및 해외 한림원 회원과의 교류 기회도 얻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홈페이지(ka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