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코믹 무협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캄보디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10번째 해외 서비스 국가다. 현지 대표 게임사인 멜라오(대표 이주필)가 서비스를 맡았다. 캄보디아는 무협 문화에 익숙한 중화권 국가다. 지난 2011년부터 인터넷 사용자수가 전년 대비 약 700% 상승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 게임시장으로 꼽힌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해 12월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비공개 테스트와 사전 공개서비스를 진행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 코믹한 콘텐츠, 정통 무협게임 못지않은 타격감으로 기대감을 형성했다.
이주필 멜라오 대표는 “여가 시간에 즐길만한 놀이 문화가 부족한 캄보디아 국민에게 열혈강호 온라인이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