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게임즈는 박진홍 바른손게임즈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문양권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갖추게 됐다.
신임 박진홍 대표는 유니시스, 노블맨그룹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했으며 2007년 바른손게임즈에 입사했다. `라그하임` `라스트카오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진두지휘했다.
바른손게임즈는 대작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프로젝트A`와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며 수익 모델 다각화를 추진한다. 모바일 게임 `위드볼` `보노보노 모바일`을 비롯해 스타 개발자 변해준 모노몹 대표의 신작 `프로젝트B` 등 다수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바른손게임즈를 이끈 이상민 전임 대표는 바른손 그룹의 신규 사업을 총괄하는 바른손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