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지역별 핫이슈]친환경자동차 대·중소기업 상생포럼

`친환경자동차 거점도시 광주` 구축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포럼이 열린다.

광주시와 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3시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이형석 광주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 배운교 LG이노텍 광주공장장, 이현수 한국산업단지호남권본부장,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배정찬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장 등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하는 `친환경자동차 대중소기업 상생포럼`을 개최한다.

본지와 광주테크노파크, 한국광산업진흥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해법마련을 위해 기아차 광주공장을 비롯해 LG이노텍, 현대모비스, 호원 등 지역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상생의 지혜를 모은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번 포럼은 지난 2월부터 10여곳의 기업지원기관 실무협의회를 꾸려 자동차 100만대 생산을 위한 세부전략과 육성방안 등이 심층 논의됐다. 향후 친환경자동차 채용박람회, 한마음 체육대회, 대중소기업 제품전시회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형석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포럼은 박근혜 대통령의 호남권 대표공약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 해법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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