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더스카이 후속작 룰더주…"또 대박 조짐?"

JC엔터테인먼트가 인기 모바일 게임 `룰더스카이` 후속작 `룰더주(Rule The Zoo)`를 공개했다. 서비스 2년째인 룰더스카이와 연동해 새로운 바람몰이를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연간 매출 300억원을 돌파한 룰더스카이의 흥행 기록을 경신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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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엔터테인먼트(대표 송인수)는 지난 6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사용자 간담회를 열고 룰더스카이 후속작 룰더주와 룰더스카이의 다섯 번째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룰더주는 자신만의 아기 동물을 성장시키는 소셜 게임이다. 고품질 그래픽으로 동물들의 생생한 표정과 동작을 구현해 감성적인 교감을 할 수 있다. 친구의 아기 동물을 서로 돌봐주고 `메이트`를 맺으면 색깔이 다르거나 날개가 있는 색다른 아기 동물을 획득할 수 있다. 사용자가 돌보는 방식에 따라 성격이 달라지며 여러 아이템으로 아기 동물을 꾸밀 수 있다.

이르면 상반기 중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기존 룰더스카이에 별도의 섬(플로티아)인 `주아일랜드` 형태로 등장, 별도 로그인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다.

룰더스카이에는 설치만 가능했던 건물, 데코, 나무 아이템을 합쳐 새로운 건물을 획득할 수 있는 조합 시스템을 추가했다. 미니 게임으로 획득한 재료를 이용해 기존 건물의 외관과 효율을 높일 수도 있다.

JCE는 룰더주가 룰더스카이와 시너지를 일으켜 새로운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준승 모바일사업팀장은 “룰더스카이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대표적인 롱런 게임”이라며 “룰더주는 룰더스카이의 후속작으로서 전작 이상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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